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독일 베를린에서 탄생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리사이클링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유콘 아크로바틱스 Ucon Acrobatics>는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에 자리한 서점/카페/커뮤니티 스페이스 <인덱스숍 Index Shop>”과 협업을 맺고 오는 7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친환경, 지속가능성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다.

유콘 아크로바틱스는 2001년 베를린 출신의 듀오 디자이너 “조센 스무다(Jochen Smuda)”와 “마틴 푸세네거(Martin Fussenegger)”가 창립한 브랜드로 이들은 옛 동베를린 지역의 구상업지구이자 현재는 힙한 스폿으로 알려진 프리드리히샤(Friedrichshain)에 자리한 마구간을 개조하여 디자인 스튜디오를 만들었다.

한번 구입한 물건을 오랜 시간 사용할수록 우리가 사는 지구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는 믿음으로 제품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면서도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 이들의 브랜드 철학이다.

특히, 이 브랜드는 동물성 원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버려진 페트병을 활용, “20개의 페트병으로 백팩 하나가 만들어진다”는 주요 메시지와 함께 친환경 소재의 비건 레더를 사용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휴대하기 편한 무게감과 미니멀한 디자인이 상징인 유콘 아크로바틱스는 코로나 시대와 맞물려 재택, 원격 근무 등이 보편화되면서 어디서든 노트북을 휴대하고 다니며 업무를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게 고안된 백팩과 운동 및 취미생활 등 야외활동 시 유용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슬링백, 크로스백 등을 주요 제품 라인업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팝업스토어 오픈 기간 동안에는 유콘의 다양한 제품들을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테마로 한 인덱스숍만의 감각으로 큐레이션된 다양한 서적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출처 - 6월, 환경의 달 맞아 '유콘 아크로바틱스' 팝업스토어 오픈 (chosun.com)